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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c On The Street 19FW Muse Jihye Choi



 

 



 

 



시크온더스트릿 19FW 시즌 뮤즈 최지혜. 큰 키, 늘씬한 몸매에 이지적인 미소까지 지닌 팔방미인, 그녀만의 시크함은?


평소 선호하는 스타일은

직업상 평일에는 거의 정장에 구두 차림으로 회사에 간다. 튀는 색상의 옷을 입기가 어렵기 때문에 보통 구두에 포인트를 준다. (구두도 대부분 검정색이긴 하지만) 골드링, 스퀘어, 스터드 장식 슈즈, 발등 스트랩 펌프스 등 종류별로 한 켤레씩은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요즘 가장 열정을 가지고 하는 일은

외국어 공부! 베트남어를 5년이상 공부하고 있다. 성조가 6개라서 배우는 게 어렵긴 하지만 그래서 도전정신이 더욱 불타오르는 것 같다. 그 외에는 유튜브 요리 채널을 열심히 보고, 가끔 문화센터에 요리수업을 들으러 간다. 실용적인 취미를 선호하는 편.


추천하고 싶은 여행지

샌프란시스코. 언덕을 따라 늘어선 주택들과 가파른 언덕 너머 보이는 바다가 동화 속 풍경같이 정말 정말 예뻤다. 날씨도 이루 말할 수 없이 선선하고 좋았다. 금문교를 지나 소살리토 잔디밭 옆 벤치에 앉아 바다를 바라보면서 햄버거를 먹었는데, 별거 아니지만 그게 그렇게 행복할 수가 없었다. 지금도 가끔 생각나는 추억.


나에게 영향을 끼친 소설이나 영화

오래된 영화이긴 하지만, 아이엠샘과 피아니스트란 영화를 감명 깊게 봤다. 볼 때마다 가슴에 울림을 주는 영화이다. 직업상 많은 사람들을 만나는데, 선입견이나 편견 없이 사람들을 대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각자의 인생이 다 다르고, 세상에는 정말 다양한 인생들이 있으니까.


인생의 목표

거창한 것을 꿈꾸기보다, 퇴보하지 않는 사람이 되고 싶다. 새로운 분야에도 도전해보고. 배움에는 끝이 없고 언제 어디서 기회가 열릴 지 모른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가족과 주변사람에게 항상 옆에서 밝은 에너지를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


나의 불완전함

소심한 성격. 그래서 중요한 일을 앞두고는 용기를 북돋아주는 말들을 써서 거울에 붙여놓고는 스스로 cheer-up 하려고 노력한다.


내가 정의하는 Chic함은

일할 땐 똑 부러지고, 사석에서는 유머러스한 일종의 반전매력(?), 대비되는 매력이 있는 사람이 멋있어 보인다.


Who's she?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서울대학교 법학 전문대학원을 거쳐 현재 로펌에서 일하고 있는 최지혜 변호사이다.